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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말 고향 부모님 산소에 늦은 성묘후


부산에 들려 마침 불꽃축제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광안리 해변은 엄두도 못내고 멀지감치 동백섬 누리마루 끄트머리에서


간신히 보았습니다. 위치를 잘못잡아 누리마루 바로 앞에서 터지는 장면들은


한컷도 담지 못하고 멀리 광안대교쪽만 몇컷 담았습니다.


서울불꽃축제에 두어번 가보았으나 불꽃담기가 참 어렵더군요.


촛점도 문제고 셔터속도 잡는다고 ISO 한껏 올렸더니 사진이 엉망입니다.


그냥 구경삼아 보시기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