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졸업식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행복한 순간들이였습니다. 대학 전체가 하는 졸업식과 약대는 또 따로 식을 하더군요.
Dr Degree 약사입니다. 단상에서 Dr, Kate Junghee Yoon 하며 호명할땐 그동안 20 여년의 이민의 고달픔이,
6년간 여름 방학 한번 없이 공부하던 딸의 뒷 모습을 보며 안스러웠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지고
눈물이 나더군요. 나의 개인적 기쁨은 그만하고 졸업 과정을 정리해서 한장씩 올리셌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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