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언젠가 캐논 5d 로 가야지 하고 있었더랬습니다.(5년뒤쯤)
신년 계획중 5년짜리 적금통장을 하나 만드는 것이었고
그게 만기되면 5d를 손에 넣어야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게 자꾸 D200이 유혹을 합니다.
캐논도 한번 써봐야 하지 않을까?
캐논은 무슨....니콘이면 쭉 니콘으로 가야지....렌즈는 어쩔려고?
5d 네가 감당이나 할 수 있는 기종이냐고?
누가 그러는 게 아니고 그냥 제 머릿속에서 맴도는 말들입니다.ㅋㅋㅋ
거기에다 5년짜리 통장 만든단 말 듣고 남편이 몇마디 던집니다.
카메라는 카메라다워야 되
카메라가 보물이 되면 어디 맘놓고 꺼내나 놓고 사진 찍겠어?
어디나 막 들고 다닐 수 있어야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지
비싼 카메라 사면 어디 맘대로 들고나 다니겠어?
사실 그렇습니다.
욕심이지 제가 무슨 5d겠습니까?
그러다보니 d200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것만 해도 과분하단 생각이 듭니다.
자.....5개년 계획을 1년으로 당겨서
1년짜리 적금 부어 d200으로 갈까요? ㅋㅋㅋ
d200 가격도 요즘은 많이 착해졌더라구요
1년뒤쯤이면 150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
1년짜리 적금들까요?
5년짜리 적금들까요?
댓글 많을수록 제게 힘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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