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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D 로 별것아닌  사진이지만 7만장을 찍은것 같은데...
크롭이라 광각의 아쉬움을 달래다가
지난 가을 회원님들의 권유를 참고로 원바디가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아서,

오늘 마눌님 대동하고 남대문 가서 오두막을 한채 구입했습니다.
17-40m를 걸어보니 광각이 정말로 시원하게 펼쳐지더군요.
물론 화질도 좋겠지요. 앞으로 몇년간은 오두막에 많이 놀것 같습니다.

시내 나온김에 큰아들집에 들려 지난 12월 1일 태어나 이제 50일이 된
손자 녀석을 기념쌋으로 남겼습니다.
봄날이 되면 손자녀석 사진을 무자게 찍을것 같네요.

처리 회원님들께 오두막도 신고할겸 손자녀석도 인사 시킵니다.
물론 지 애비, 에미를 많이 닮았겠지만 할배의 눈매와 콧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길산님 말씀이 ' 그 못생긴 놈 ' 하랍니다. 그래야 겠지요?
할배가 되어보세요. 손자를 보면 돈을 내고도 자랑한다는 말  실감납니다.ㅎㅎㅎ

(제컴이 문제가 있는지 도무지 사진이 올라가지 않네요. 우선 글만 올립니다.
  사진이 되면 곧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