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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처리닷컴 게시판 죽돌이 짱구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어제 밤새 고민하다 내린 결론입니다....

어제 심심해서 사진관련책의 숫자를 세어 보았습니다.
약 30권 + 잡지 수십권....
짱구엄마가 항상 말하죠,,," 사진을 책으로 해욧..."   삐질......
어제도 제 손에는 육지 갔다 온 직원이 사 온 책 두권이 덜렁........
밤새 눈알 아프게 읽었습니다.....다 아는 내용,,,즉, 실천이 없었던 내용....어리벙벙...
불 끄고 누워서 한참을 고민 했습니다...전 고민이 있으면 짱구를 엄마 옆으로 보내고 제가 짱구방 차지 해서 잡니다...
뒤척 거리기에 옆에 있는 사람이 잠을 못자기에.....


그래서,,,내린 결론,,,,

올해는 최소한 5번 정도의 육지 출사를 따라가서 현장에서 배운다....입니다...

제 1회는 올 5월에서 6월 사이에 갈렵니다....일정은 금요일 출발 월요일 입도입니다....
그 이후로는 여름에 한번 가을에 두 번정도......물론,, 이곳 식구들의 출사만 따라 댕길랍니다......끼워줘요....

밑의 글 댓글에도 달았듯이....1회에는 멋쟁이 처리님이 2박 3일 책임 지셔야 합니다...
저 첨에는 부끄럼 많이 탑니다..부끄...낯도 많이 가리고...물론, 여성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만...흠흠흠...
물론, 다른 분들의 보살핌도 흔쾌히 받겠습니다....
누구는 에프킬라를 준비 한다고 하더군요.,,,,걱정 마세요...나프탈렌 한박스 보내 드리겠습니다...미리....
역시,,,빈대 칠겁니다.....흐흐흐

앉아서 배우는건 이제 그만 할랍니다....돌아 댕겨야할듯 합니다...
그렇다고 그 좋은 울릉도 놔두고 뭐하러 먼곳으로 가는가? 라는 질문은 싫어 싫어...
이곳에는
양도 없고요,,,
목장도 없고요,
수목원도 없고요,,
등대섬도 없고요,
뻘밭도 없고요,
모래사장도 없고요,,,
스튜디오도 없고요,
모델도 없고요,
산에 안개도 안끼고요, ,,,,,,,,,,,,,,,

무엇보다도 배울 사람이 없습니다...

물어 볼 사람도 없고요, 장비도 봐야 뽐뿌가 오는데,,,볼 수가 없어요....헉헉헉...
맨날 인터넷 이미지만 보면서 뽐뿌 받지만 몸으로 체감하는 뽐뿌는 없지요...지르고 싶어도 알아야 지릅니다..아흑...

어깨너머로 배우더라도 옆에서 꼽사리 껴서 배우고 싶습니다....
.
.
자~~~ 이제 모집합니다....

왕 빈대 키우실 부운~~.....

서식기간 : 약 2박 3일
섭취량: 일식 3찬 정도에 점심과 저녁 그리고 밤참...아침은 우아하게 커휘 두잔정도...
특이점: 없음,,,말 잘들음...입도 무거움,,귀도 약간 어두운 편.. 이야기도 잘함...

약 4-5번의 출사 참가 계획을 갖고 있으니,,,내 순서는 언제 올라나, 나는 언제쯤 울릉도 빈대를 키워보나 하는 이런 생각 마세요...
모두 키우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흐흐흐
.
자세한 일정은 3월경 알려 드리겠습니다...

P/S : 제 1회 짱구아빠 참가 출사시에 일부 해외 출타 중이신분을 제외하고 모두 참가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끝.... 아마, 이 글 뒤로 처리님 댓글이 안달릴지도...모르겠으니 옆구리 쫌 찔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