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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 4

쏘가리/송영관 2019-02-14 22:17:33 2


5DMark2를 2010년 1월에 구입하였으니 만 9년을 쓰고는


햇수로 10년만에 오막포로 갈아 탔습니다. 지금까지 53만컷을 찍었더군요. 엄청나지요


처리닷컴에 올린 대부분의 사진들은 오두막의 작품입니다.


주인을 잘못만나 10년간 고생한 오두막, 셔터박스가 나가기전 이젠 좀 쉬게 해야될 것 같군요.


오막포는 오두막과 화소수만 다를 뿐 조정버튼과 위치가 거의 비슷하여 낯선 기분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요즘 흔한 미러리스로 구입할까 생각하다가 손에 익은 것이 좋을 것 같아 같은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사용설명서가 한권의 책인 것을 보면 기능이 많이 보강되고 개선 된 모양입니다.


출시될때(420만원) 보다 140만원이나 싸게 샀으니 가격이 엄청 내렸지요.


오막포로 또 10년간 찍으면 사진생활이 거의 막바지에 이를 것 같네요.


성능 좋은 카메라로 멋진 사진 많이 찍을 수 있도록 처리회원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