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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주간 40일만에 드디어 깁스를 풀었습니다.


마음은 날아갈 것 같으나 디디기가 조심스럽네요. 아직은 통증도 조금 남아 있구요.


아직은 한동안 목발에 의지하여 길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군요.


발이 다 나으면 어디로 갈까 마음이 설레입니다.


사람이 제몸을 온전히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못생긴 발이지만 사진으로 신고합니다. 두발도 오랫만에 만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