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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공작 선인장이 꽃을 활짝피어 화단을 환히 밝혀주네요.


어제밤에 피기 시작하여 오늘아침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루만 핀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 화려함으로 명성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뚝배기보다 장맛이라더니 본체는 볼품없어도 꽃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