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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바스카빙하>를 구경한 후 북쪽인 재스퍼에서  밴프시내를 지나


캘거리에 가까운 <카나나스키스>에 숙소가 있어 93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달렸습니다.


올라갈 때는 구름이 끼어 잘 안보이던 록키의 진산들을 다시 한번 볼수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출발하였으니 2시간을 달려 오니 마침 해질무렵이라 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그것도 잠시 숙소에 도착할 때 쯤에는 록키의 설산들이 모두 사라지고  검은 바위로 변해 아주 위압적이더군요.


재스퍼에서 카나나스키스까지 200Km를 여름날 자동차로 드라이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꿈을 꾸면 이룰수 있다고 했던가요,  다음에는 자동차로 록키를 향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