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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루이스>는 호수 이름이지만 이젠 밴프국립공원의 가장 인기있는 명소 되어


한해 100만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한다. 1882년 카나다동서횡단 철도를 만들 당시


토마스 윌슨이라는 사람이 발견하여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의 이름을 따서 붙인거란다.


12시간을 달려 와 에머럴드 빛 호수를 기대했으나 호수는 온통 눈과 얼음으로 꽁꽁 얼어있다.


눈과 얼음이 녹는 6월부터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니 여름철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호수 근처에 있는 <페어몬트 사토 루이스 호텔>을 돌아보고는 다시 재스퍼 <아사바카스빙하>를 향해 버스에 올랐다.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 짧은 시간 사진 몇장 찍는 것으로는 <레이크루이스>진면목을 알수가 없다.


여름철 2.4Km의 호수를 천천히 걸으면서 에머럴드 물빛을 감상하며 맑은 공기를 마실 날을 다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