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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모시고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작년까지 돌아보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휴가라고 떠나본 게 없었더라구요.


아이들이 매년 한번씩이라도 이렇게 다니고 싶다고 해서


(저또한 핑계삼아) 올해도 개학하자마자 얼른 다녀왔네요.


저는 아무래도 따순 나라 체질인가 봅니다.


가이드가 계속 뜨거움에 깜짝깜짝 놀랄거라고 잔뜩 겁을 줬는데, 작년에 비하면 여긴 걍 따숩더라구요.


32도쯤은 한국의 여름도 충분히 따숩잖아요~ 그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