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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가세 폭포를 보고 고개넘어 유후인으로 넘어왔습니다.


<긴린코>라는 호수는 인예마을 안쪽에 자리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작은 호수이더군요


金鱗湖(금린호), 이름 그대로 황금잉어가 놀고 있고 바닥엔 따뜻한 온천물이 쏟아오르나 봅니다.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인예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늘어선 마치


인사동 골목길을 보는듯 했습니다. 이름이 Floral Village(꽃마을) 인것으로 보아 봄, 가을에는 꽃이 많이 피는가 봅니다.


큰길가에서 전통복장을 한 일본여인들을 마주쳤습니다. 갑자기 카메라를 들어댔는데도


활짝 미소를 지어주더군요. 관광지라 그런가 아님 평소의 생활습관일까?


그들에게 고맙다는 표시로 눈인사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