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2015년 3월에 오르고  2년만에 먼 발치에서만 보던


북한산 백운대를 오늘 다시 올랐습니다.


예전 같지 않아 천천히 내몸에 맞추어 도선사 주자장에서 백운대까지


2시간 반이나 걸려 백운대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자주 오르고 싶지만 조심해야 되는 나이인지라


언제 또다시 오를지 기약을 못하고 하산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오기 까지 몸이 멀쩡한것 보니 아직은 산행을 해도 될 듯합니다.


처리회원들이 함께 북한산 백운대에서 일출을  볼날이 있을까요?


수년전 인천에 사는 지니님(장가가고 아들둘 낳더니 소식이 없네요)과 일출을 본적이 있었지요.


비가 좀 와야하는데... 덕분에 맑은 날씨에 즐거운 하루 산행이었습니다


(정상에 막 도착하니 마침 삼심님이 6월 18일 새벽 두물머리에서 번개를 하자는 제안 전화를 했더군요.


몇분이 올라오실지 모르지만 일단은 18일로 정했습니다. 조만간 게시판에 공지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