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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좋아서 전국의 명찰 22곳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관광지로 개발된 화려한 절, 숨어 있지만 절의 본연을 잃지 않은 작고 아담한절,
크지도 작지도 않으면서 일주문에 들어서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절들이 참 많더군요.
절마다 분위기는 달라 어느절이 더 좋다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아름답고 평안합니다.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교회도 절처럼 드나드는 사람 누구에게나 마음의 평안과 휴식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평소의 바램입니다. 일주문에서  한참을 걸어가야 절마당에 닿는 절이 저는 참 좋습니다.

선암사. 내소사, 개심사,  부석사, 법주사, 백련사, 대둔사, 송광사, 선운사, 화엄사. 미황사, 해인사.
월정사, 통도사, 운주사, 쌍계사, 연곡사, 금산사, 건봉사, 전등사, 개암사, 수덕사, 표충사 그리고 불국사를 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