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로스5세 궁전은 정통 이슬람 알함브라궁전이 아닙니다.
1526년 카롤로스5세가 신혼여행 중에 이곳에 머물렀다가
후일 스페인의 수도가 될 그라나다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새궁전을 알함브라궁전 코앞에 세운것입니다.
지금은 1층은 박물관, 2층은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답니다.
궁전지붕은 로마의 판테옹(돔이 없는 지붕)형식으로 지었졌으며
마당 한가운데 말하면 주변에서 들을수 있도록 음향효과를 냅니다.
* 8회에 걸친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여행을 모두 마칩니다.
* 이번에 돌아본 스페인 여행 아홉 도시중에 이제 4곳(세비야, 론다, 미하스, 그라나다)을 보았고
앞으로 코르도바, 똘레도, 마드리도, 사라고사, 바로셀로나 등 5곳을 천천히 차례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공짜 여행이라서 지루해 하시지 않을까 염려되네요. 말씀하세요,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니까요ㅎㅎㅎ
현장을 보셔야 사진에서 실감을 느끼실텐데 언제가는 한번씩 꼭 다녀오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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