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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 <론다>에서 <미하스>로 가는 길은
산고개를 넘어야 한다.  가드레일도 없는 척박한 산길을 돌고돌아
내려가면 초원이 보이고 그림같은 집들이 언덕위에 소복히 모여있다.
맑은날 지중해 해변에서 보면 마을이 온통 하얀색이다.
그래서 <미하스>를 하얀마을이라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