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에서 시작되는 환해장성로(남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 신양해변까지
가다보면 포장집 횟집들이 서너곳 있다. 직접 해녀들이 앞바다에서 잡은 것들이라 아주 싱싱하다.
소주 생각나면 멍개, 해삼, 소라 한 접시에 , 잘 구운 오징어 한마리면 안주로는 최고다.
동쪽으로는 환해장성로는 출발하여 광치기 해변을 지나 다시 종달리와 세화해변거쳐 김녕해변까지,
그리고 남쪽 표선쪽으로는 민속해안도로, 태신해안도로, 남원 큰엉으로 이어지는 남태 해안도로를 달리곤 했다.
푸른 바다,흰구름, 검은 바위, 멋진 곳이 있으면 사진 한컷, 그리고 전망 좋은 곳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맛난 점심, 한량이 따로 없다.
집에 오니 갇힌 기분이다. 가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 놀기는 제주도가 최고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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