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이 아무리 아름답다지만 지금은 대청봉이나 공룡능선을 올라 갈 시기는 지났다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 사방 사방 걸어서 다녀올 정도이다.
그것도 단풍철에는 교통혼잡으로 피하고 있다. 대신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광릉수목원을 놀이터 삼아 다녀오곤 한다.
가까운 곳에 이런 명소가 있다니 그것도 복이다. 올해는 지난 여름 너무 더워서인지
단풍이 마르고 일찍 지고 있다. 그래도 숲속에 숨어있는 단풍들은 제격이다.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