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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저런 이유로 반차를 썼습니다.
소래가서 뭘 사가지고 집에 갈려다가 생태공원으로 갔지요.
바보같이 뱅뱅 돌다가 간신히 갔는데....

ㅎㄷㄷ..
순찰차가 와서 차주인과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뭔가 하고 보니...
글쎄 어느 X가 운전석 유리창을 완전히 부수고 안에 있던 지갑을 가지고 갔다고 하더군요.
사진은 혹시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지문을 채취하는 장면입니다.
에구 그런데...
목장갑을 끼고 드라이버 같은걸 들고 깼다는 결론을 현장에서 내더군요.
그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사진 찍기가 싫어 지더군요.
아주머니 3분이 사진출사 나와서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신가 봅니다.
차주인 아주머니는 망연자실 하여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중입니다.
그넘아 제발 잡혔으면 하는데...
하긴 차에다 두고 간사람의 잘못도 있지만요...
여러분들도 출사 다니실때 이런 봉변 당하지 않게 차에다 귀중품 두지 마세요.
기분 잡칩니다....
미연에 방지해야죠...

즐거운 출사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