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로 주신 질문을 보고 일단 지도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미 검색을 많이 해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이 이렇다는 것이니 도움이 되였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창부터 여행을 시작해도 좋을 것 같은데... 거리상으로 가까운 부안쪽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코스는 부안방면으로 오셔을 때는
부안원숭이학교(063-584-0708)를 먼저 방문하셔서 원숭이 공연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축제기간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점심은 공연보시고 새만금전시관 방면으로 나오시면서 "언제나그자리"에나 "변산온천산장(바지락죽원조라나...)"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점심후에 새만금전시관은 화장실 방문외에는 방문하지 마시고 방조제구경 한번 하신 후 (살짝 들렸다가 가는 정도로 ^^)
격포 채석강에서 등대와 해안가을 둘러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모항으로 항하시면....다소 관리가 부실하지만 "불멸의이순신"에 나왔던 배가 있고 모항 항구로 가시면 종종보셨던 사진포인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해수욕장도 나름대로 분위기 있습니다. 숙박을 하신다면 모항입구 절벽에 있는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을 둘다 볼 수 있다고 광고를 하는데... 가까이 사는 관계로 잠을 자본 적은 없습니다. ㅡㅅㅡ;;
방을 예약하셨던... 안하셨던...
시간이 여유가 되신다면 내소사를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대웅전 우측에는 차를 무료로 주십니다. 한잔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조금더 해안선을 따라 곰소로 내려오시면 곰소염전에서 소금채취하는 장면을 해질녁에 볼 수 있습니다
(아차 지금 내려오고 있는 해안선은 변산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해안도로입니다. ^^*)
곰소에서 젖갈정식을 저녁으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
고창 방면은 먼저 고인돌공원을 방문하신 후에(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니까...) 고창 학원농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인돌공원은 돌더미가 모여있는 곳 입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상상을 하시면서...
학원농장 가는 중간에 잠시 쉬어가신다는 기분으로 들렸다가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원농장은 6월 초에 보리를 수확합니다. 지금 가시면 황금 보리들녁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꽁당보리밥을 농장에서 점심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5춴원 ^^)
식사를 마치시면 동호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만돌갯벌체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갯벌택시를 타고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데 보통 오전에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점심 전후나 2시에 실시합니다
여벌로 옷을 준비해가셔야한다는 불편한점이 있을 지 모르지만...
만족도는 아마 최고가 아닐가 생각됩니다
어른이 만원 아이들이 5천원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갯벌체험을 하시고 나면 편한 집이 그리워지실 겁니다
그리운 가정으로 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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