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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짱구아빠입니다...

뉴스가 새롭게 다가오는 저녁입니다...
약간의 멀미기로 오후내내 이불에 코박고 누워있었습니다...
가볍게 저녁을 먹고 고이고이 담아주신 정성과 사랑 그리고 아쉬움을 하나씩 꺼내보며 가져온 커피맛 느끼며 이 글 적습니다.
뭔가를 적어야겠는데 중구난방 이리저리 뒤썩인 생각들이 일렬로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이해바랍니다...짱구아빠 머리가 무척 나쁩니다..*^^*

많은 생각들과 수없는 경험 , 지지리도 가난한 생각들에 달콤한 꿀물과도 같은 너무나 고마운 마음들을 담아왔습니다.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뒤척이는 지난 며칠간의 기행...

두려움이 희열로 다가오고 준비한 맞이가 아닌 원래의 그렇게 행한 모습처럼 다가오는 환대에 몸을 둘곳 몰라 버벅거린 며칠이었습니다.
추억을 기록하고
들려주신 말씀들을 정리하며
하나씩 차근 차근 꺼내 새로운 정리를 할것입니다...

딱 한마디

" 촌놈 출세 " 했습니다....*^^*

처리옵빠 - 내 맘 깊이 고이고이 간직 할겁니다.
제라늄님 - 밤새 고생 하셨습니다...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다 처리(?) 하겠습니다...*^^*
시풍님 - 그냥 정말 고맙다는 말밖에는... 약속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사님 - 앞으로 열렬 팬이 한명 더 생기신거 아시죠 ?... 사랑 가득한 가정 꾸미겠습니다.
인블루님 - 그 맛은 평생 잊지 못할것이며 두분 모습과 표정은 판화처럼 각인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정님 - 넘 멋지셨습니다.뜻밖의 만남이라 너무 고마웠습니다. 짱구 지금 그 책 베고 잡니다....*^^*
또순여사님 -  짱맘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멀대같은 절 동생 처럼 안아주시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소원 풀었습니다..*^^*
손이세개님 - 많이 아쉬우셨지요..? 저 역시 많이 아쉬웠습니다. 가을에 또 만나 뵙기를 기원합니다.
삼심님 - 주희가 눈에 삼삼합니다. 언제 짱구 데리고 꼬옥 나갈테니 그때까지.... 담엔 순대도 먹고 싶어요..*^^^*
박카스님 - 미소가 넘 아름 다우셨어요...긴 이야기 못해 아쉬웠습니다...10월에 제가 산후조리용 미역 보내드리리다.
향적봉님 - 전 첨에 화장 하신줄 알았습니다...사진과는 넘 다르게 인자하신 모습에 반 했습니다... 그리고 울릉도에도 산 있습니다...*^^*
오동과매화님 - 먼 길 오셨는데 넘 짧은 만남이라 아쉬웠습니다... 담에 제가 내려 가겠습니다...
푸코님 - 염색 너무 멋있었습니다... 염색약 메이커 쫌 알려 주세요...저도 하게...*^^* 언제 꼭 " 형 " 이라고 함 부르고 싶어요...
일월님 -  담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소곤소곤 긴 얘기를 꼬옥 하고싶습니다... 사진 찍으시는 모습에 반했습니다..*^^*
서우님 -  광각 뽐뿌 대단히 감사합니다... ^^; 그 보답으로 광각으로 담은 이곳의 모습을 뽐뿌 넣어드리겠습니다..
레인보우님 -  너무 부드러우신분...*^^* 우연한 조우에 너무 행복했습니다...미소와 목소리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행복하세요.
정지홍님 - 사진에 대한 열정이 넘 무서웠습니다... *^^* 담엔 제게 많이 아르켜 주세요...
사계님 - 긴 말씀 하시지는 않았지만 은은한 미소..그리고, 열정,,,많이 배웠습니다...저도 그 가방을.....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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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빠지신분 있으면 짱구아빠의 머리나쁨과 아직 생각정리가 덜 된 탓으로 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순서는 아무 규칙도 없습니다....그냥 중구난방이니 왜 내 순서가 이렇냐고 말씀 하시면 전 아픕니다... 모두 제게는 소중한 분들이십니다....그러하니.......

귀향 이틀째인데 아직도 허둥대고 있습니다....
계속 현기증이 나고 어지럽고 잠만 옵니다.....이곳저곳 전화도 드려야 하는데 정신이 너무 어중간하여 그냥 멍하게...

오전에 지도를 잠깐 봤습니다....
가히 전국 일주 더군요....*^^*

이번 출사기행은 제겐 너무 큰 경험이었습니다...
많은 생각들의 변화와 벌통속 꿀들이 소복히 쌓인 모습처럼 그렇게 고이고이 제 머리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조금씩 꺼내 맛 보듯 그렇게 추억하며 다음 출사를 기다리겠습니다..

이글 조차도 엉망입니다....이해바랍니다...
말은 많은데 진정 글로 적을려니 단어의 선택에서 부터 허둥댑니다....
딱히 적당한 표현 꺼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이렇게 힘듭니다.....아흑.........

그래서 이말밖에 못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그리고, 매일 햄 열심히 볶으세요...
저도 열심히 볶아서 담에 나눠 드리겠습니다....히히히


다음에 2부 올립니다.......커밍 수우우우우우우우우~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