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전날..
컴터가 갑자기 이상한 겁니다. 부팅도 안되고...
마구마구 머리가 아파질라고 하더군요.
XP CD 넣고 4개의 하드 중에 제일 작은 놈 하나만 겨우 잡히길래 윈도우를 깔아놓고.. 이리저리 해 보던 중...
하드에 꽂힌 전원단자들이 헐거워서 파워가 나갔던 걸 몰랐네요..
그래서 겨우 다시 복구해 놓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집에 와서 사진들을 보려고 하는데...
모니터 화면이 1600*1200 을 지원해야 하는데, 1280*1024 밖에 지원하지 않네요..
드라이버를 다시깔고 별 짓을 다해도 안되더군요.
아침에 짱구아빠한테 전화하니까, 모니터 아니면 그래픽카드 이상일거라고... 제 생각도 그래픽 카드가 이상할거라 생각했었죠.
집에 와서 찬현이 컴터의 그래픽카드를 빼서 끼워보니 잘 됩니다. ㅠㅜ
얼마전부터 글자들이 자꾸 떤다고 느꼈었는데, 역시나 ...
그래픽카드에 있는 콘덴서 하나의 백 뽈록하게 튀어나왔네요..
암튼 이제서야 찍어온 1750장의 사진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여행 후기를 올려볼께요. ㅎㅎ
베트남..
정말 시간만 더 있었음 며칠이고 더 놀다 올 수 있었는데..
돈은 남고, 시간은 없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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