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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울 마눌까지 데리고 외식을 핑계로 카메라 들고 나갈라고 합니다.....
요즘 매주 돌아다녔다고 하도 구박을 해서 내일 외출의 명분은 출사가 아니라 외식입니다.
울 마눌의 주문은 나물이 많이 나오는 한정식입니다...꼭 한정식은 아니어도 한상가득 반찬나오는 집이라고...(ㅋ 좀 쎌듯합니다..)

명절을 앞두고 미리 서비스도 좀 해둬야 할 필요도 있고...막상 찾으려 하니 뭐 눈에 들어오는데가 없네요.

오구가는길에 사진찍기 좋은 경치와.....한상가득 외식도 할만한 그런 장소가 있을까요?  경기 충청  강원 권까지는 저희 집에서 갈만 할듯 합니다.

적당한 장소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