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옥정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곳이지만 문경에도 붕어섬과 비슷한 곳이 있습니다.
사진은 출장 때문에 찍지 못했지만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방위각이 좋지 않아 아쉽긴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주변으로는 문경 용문사와 천주산이 있습니다.
천주산에 오르면 백두대간이 훤히 보일듯 한 아주 훌륭한 산이 있구요. (언제 날 좋을 때 올라갈 생각입니다.)
용문사는 단풍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단풍이 들 때 놀러가면 좋겠어요.
예정 출사 코스
1. 천주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운해와 일출 촬영
2. 붕어섬으로 드리우는 햇살과 레져보트 촬영 (아침은 간단하게 떼운다...이게 좀 아쉽네요.식사할 곳을 알아봐야겠어요. ^^)
3. 용문사 경내 촬영 (때에 따라선 예천으로 바로 이동후 아점)
4. 예천이동 후 점심식사
5. 오후 2시 노랗게 물든 황금빛 들력 촬영
촬영시기는 대략 10월 초순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름대로 생각해본 포인트였습니다.
옥정호에 갈 수 없는 아쉬움을 이곳에서나마 달래봐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포인트에 올라서 사진한번 찍어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출사공지 한번 해야겠습니다.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