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이젠 드라마 명소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제작협약 체결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
사진설명 : 정윤열 울릉군수(사진 좌)와 SBS 드라마 제작 외주사인 (주)에그필름 안영일 대표이사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오픈 세트장 조성에 관한 협약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울릉]울릉도가 드라마를 통해 전국 안방에 소개된다. 이는 울릉군이 SBS 드라마 제작 외주사인 (주)에그필름, DSP엔터테인먼트와 오픈 세트장 조성에 관한 협약식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
울릉군은 13일 울릉군수실에서 정윤열 군수와 안영일 (주)에그필름 대표이사가 울릉도에서 촬영할 드라마의 장소 제공과 함께 드라마 제작비 중 일부인 4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촬영될 드라마는 SBS 드라마스페셜‘외과의사 봉달희’로 울릉도 나리동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남자 주인공에 '대장금'의 주인공이었던 인기 탤런트 지진희씨와 이요원, 김자옥씨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울릉도가 고향인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봉달희가 환자들 앞에 서면 감정이 우선적으로 반응, 매번 난감한 상황을 맞자 갈등을 하다 고향인 울릉도에 공중보건의로 지원, 울릉군민을 상대로 의료봉사 하다가 다시 서울로 간다는 내용이다.
이 드라마는 SBS 수목드라마로 제작이 완료되면 내년 1~3월 사이 회당 70분, 16부로 방송된다. 따라서 2개월 정도의 본 방송과 갈은 분량의 재방송으로 편성됨에 따라 성공여부에 따라서는 엄청난 광고효과가 예상된다.
이번에 공동으로 제작을 맡은 (주)에그필름과 DSP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올드보이', '클래식'을 제작했으며 대본을 쓴 작가는 인기리에 방영된 '굳세어라 금순아'와 '순수의 시대' 등의 대본을 쓴 이정선씨가 맡았다.
군은 4억4천만원을 투자한 만큼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 비경을 촬영하고 세트장을 관광지로 활용화고 밀랍인형을 통해 연예인과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광고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TV 브라운관을 통해 아름다운 울릉도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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