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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봐야겠다.
[로텐부르크]
원래 명칭은 Rothenburg ob der Tauber로 '타우버 강 위의 로텐부르크'라는 뜻이다
성벽안에 중세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구시가지와 그림같은 건물들이
우리를 중세도시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해준다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는 뢰더문
뒤로 보이는 건물이 시청사와 시청사탑이다
뒷편에 보이는 건물은 플뢴라인과 1385년에 건축된 지베르탑이란다
이교회는 내부의 스테인글라스도 아름답지만 '성혈제대'가 유명하다 이것은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묘사하고 있다
이곳에서 유명한 또한가지 '슈니발렌'이다(특산품이란다)
달콤한 밀가루 반죽에 쵸콜렛등 여러가지 달콤한 소스를 씌운건데...
맨 아랫쪽에 있는 것이 기본형이란다
1인당 한개씩 먹을 요량으로 샀는데
거의 다 남았다
기대에 영 못미치는 맛이란~
성벽을 따라 걷다보니 기부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이 벽돌에 새겨져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없었던것 같다
이 아저씨 사람들 불러모아 놓고 구라를 푼다 CD도 팔고...
야외에서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난데없는 비바람과 쏘나기 땜시 실내로 들어왔다
약 10분 후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날씨가 다시 개이자 점점 더워지기 시작.....
다시 밖으로 나가겠다고 하니 죽어도 안 된단다.
으~~~ 이 배짱이란...
여기서는 종업원 파워가 대단하다
참고로 맨 왼쪽에 있는 아가씨는 신입직원이란다. 결혼했냐고 물어보니 애인 있다고.... 우리도 관심 없거든@@@
그 오른쪽에 있는 아저씨가 김치를 좋아한다고 해서 다음날 쏘주랑 김치 한 팩을 선물했더니 무쟈게 좋아한다
요런 샵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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