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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다시 경안천에 들렸다 . 모두들 날아갔으려니 했었는데 그래도 한무리가 남아있다.

 헬기의 굉음이 울려도 도무지 날지 않던  놈들이 일제히 한꺼번에 날아 올랐다. 이유가 있겠지...

부지런히 셧터질은  한 후 살펴보니 경안천 다리 아래에서 노부부가 쳐 놓은 그물을 걷고 있다. 

한겨울  따뜻한 이곳에서 먹이활동을 많이 했으니 비록 몸은 무겁지만 곧 고향으로 날아가야 하리.

어쩌면 올해 마지막 고니사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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