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일출 촬영 후, 양수대교와 팔당대교에 갔더니 고니들이 아직 잠에서 덜 깨어 났는지 그냥 주저앉아 있더군요.
차를 몰라 다시 경안천에 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여기서도 도무지 날지 않더군요.
한나절을 기다려 겨우 몇마리 나는 것을 담았을 뿐입니다.
지난해 부터 대포(150-600mm)구입할까 생각 했었는데, 생각을 접고 200mm 에 컨버터 끼워 가볍게 들고 다닙니다. 편해서 좋구요.
헬기가 날아 굉음을 울려야 한꺼번에 날아 오르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