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지인을 만나고 나선 김에 운암 옥정호 일출을 보곺아서 15일 저녁 전주에 들렸습니다.
그냥갈수 없잖아요 말처럼 향적봉님께 연락드렸더니 가게로 오라고 하여 풍차님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받았습니다.
다음날 새벽 풍차님의 안내로 옥정호를 다녀온후 16일 오전에 풍차님 가족과 함께 진안 모래재를 다녀왔습니다.
향적봉님! 맛있는 저녁 고맙습니다. 차만 아니면 대작을 하였을 텐데 ... 입맛이 자꾸 다셔시더군요 ㅎㅎㅎ
새벽바람에오봉산을 안내해주신 풍차님! 그리고 모래재에 함께 해주신 풍차지기님! 고맙습니다.
전주가족들의 따스한 대접에 저희 두내외는 호강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니 전국적으로 저희 내외가 처리가족들을 두루 순방한 셈입니다. 제천, 목포, 경주, 전주, 청주, 천안까지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기회가 되면 모든 분들의 신세를 값아야 하는데 ... 서울쪽으로 오시면 필히 양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처리가족들은 왜 이렇게 정들이 많은지 큰일 났습니다. 사진동호회 같지가 않으니 말입니다. 다시 한번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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