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이 참 멋지게 보였다. 나도 담에 절케 한번 해바야쥐- 광복절의 대둔산(08.8.15) 바람도 별로 안불어 무지 더운데 참 시~원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세유~ 실례지만 워디서 오셨남유~" 기온차가 심해야 쫙 갈리는건데 조금은 아쉽군요. "뭐가 깔리는데~?" 구름속에서 해가 뜬 후 한참이 지났습니다. '어떠세유~ 잘 나왔지유?' 잘 좀 찍어드릴려고 했는데.. "적뽕 실력에 이만하믄 대따~" 프로필에 쓰실려면 뒤를 돌아보셔야 하는데.. "뒤 좀 돌아 보세유~ " 그냥 이대로 가만 바라보기만 해도 좋겠는데.. "아~ 이제 그만 가유~" 잠시나마 산뜻한 공기 마신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갑니다. "조심 하셔유~" 이제 길을 익히셨으니 대둔산을 꽉 잡으시겠습니다. "에~ 대둔산을 위탁하오니 아프로 빈내주시고.." 대박은 아니지만 운동한번 잘 한거지요. "맞죠?~" 밀린 얘기가 많지만 걷기도 바쁘니.. "담에 또 뵈요~ " 시간이 충분했으면 작년처럼.. "담에는 허리띠 한번 풀어요~ " 체리는 안보이고 더 좋은 모델이.. "헤헤헤~ " 쏜살같이 빠른 대둔산 번개였습니다. 체리부부♥향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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