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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지요.

지금은 모두가 관광지가 되었지만

초등학교시절 소풍 장소로 많이 갔던 곳들입니다.

불국사, 석굴암은 물론 마을 뒤 괘릉에는 참 자주 갔었지요.

불국사 역전 김대성묘 석실에서는 쥐불놀이 하고(그때는 문화재라는 느낌이 없었지요),

경주 대능원 위에 올라가 마대포대로 미끄럼 타고.....추억이 가득한 곳들입니다.

일년애 한번 성묘길에 들리지만 갈때마다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안압지에 노을이 지고 임해전에 불이 들어왔네요. 참 아름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