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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게 깔려있던 운해가 산중턱에서 2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서서히 물러나더군요.

강과 마을과 다리가 보이고 바람에 구름이 흩어지는 모습이 참 아름답더군요.

멀리 금단산과 예봉산에 걸쳐있던 운해도 그치면서 하남시의 모습도 보여주고요.

시간이 늦어 멀리 용문산 위로 떠 오르는 일출은 못보았지만 운해는 싫컷 구경한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