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에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가 축조한 아주 오래된 성곽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임진강을 <호로하>라 불렀다 하며 강변에 있는 높은 성벽이라 <호로고루>라 한답니다.
연천군에서 해바라기 밭을 만들었다기에 찾아가보니 정말 아름답더군요.
예전에는 삼국이 피터지게 싸웠던 곳인데 이젠 복원되고 푸른 잔디에 해바라기까지 심어
관광지가 되었으니 세월의 무심함을 절감 했습니다. 구경삼아 여럿 올립니다.
참, 이런 곳을 처리님이 드론으로 찍는다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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