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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종일 그리고 오늘 오전 5시간 모두 14시간을 달려 만난 <레이크 루이스> 호수 입니다.

지난해 4월과 마찬가지로 호수바닥은 흰눈과 얼음이 덮혀 있어 호수 위에서 사진도 찍고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번엔 둘째 아들네 사돈 내외분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욱 즐거웠습니다.

 한곳에 오래 머물며 이곳 저곳을 천천히 돌아보아야 하는데 페키지여행의 단점은 일정에 맞추어 빨리 빨리 이동해야하는 것이지요

그래도 한겨울 버스 타고 눈덮힌 록키산을 본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었습니다.

다음엔 꼭 여름에 들려 아름다운 에머럴드 물빛을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