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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네가 전에 살던 곳과 지금 사는 곳과는 15분 거리로 둘다 강을 끼고 있어


시간 날때면 산책을 합니다. 9월엔 연어가 올라온다기에 가 보았더니


자갈밭에 여울물 소리만 요란할 뿐 연어가 올라오는 흔적은 없더군요..


모처럼 눈에 익은 길을 산책하니 이국이지만 고향에 온 느낌이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