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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천 풍경

쏘가리/송영관 2019-08-08 23:34:59 2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신팔리 수원산에서 발원한 왕숙천은 태조 이성계가 왕자의 난을 피하여


함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묵었다 하여 왕이 숙박하였다는 의미로 왕숙천이라 불렀다 합니다.


내촌, 진접, 진건, 광릉내, 구리, 남양주를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왕숙천은 수도권 난개발과 아파트 단지건설로


각종 폐수가 유입되어 깨끗하지 못한 천중의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다산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돌연 아파트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왕숙천이 있어 주변의 사람들은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낚시도 하는 같습니다.


물이 좀 깨끗하여 새들과 물고기들이 함께 살아 있는 쉼터가 돤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