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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지붕의 <3베이호텔>에서 하루 밤을 묵은 후 이른 아침 출발하여


록키의 차마고도<골든>을 지나, 교역도시 <켐룹스>, 인디안 보호구역<메릿>을 넘어 한나절 내내 달렸다.


황량한 그린사막지대를 지나고 평지에 자리잡은 도시들을 지나 록키의 초입이자 마지막 도시인 <호프>에 이르니 점심시간이었다.


록키를 향해 떠날 때 처음 마주친 눈덮힌 호프의 산들을 마구 찍었더니 " 저건 산도 아닙니다" 했던 가이드의 말이 기억난다.


벤쿠버 시내에서 멀리 보이는  눈덮힌 산들이 바로 이곳 산들이다.이 산을 내려가면 산악지대는 끝이나고


끝없이 펼쳐지는 녹색지대<칠리왁>이 나온다.  한나절 후면 3박4일의 먼길 록키여행이 끝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