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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집안에서 맨돌던 집사람이 몸이 많이 회복되면서


오늘은 강변을 걷고 싶어 하더군요.


피터강변은 어디서든 만날 수 있어 집에서 10분 거리의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았습니다.


봄을 맞아 강변의 풀들은 더욱 푸르고 나무들도 연두색을 띄고 있더군요.


좀더 있으면 강뚝이 온통 녹색천지로 변할것 같습니다.


기운이 나는지 뜀박질도 하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