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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베란다

쏘가리/송영관 2017-04-03 20:44:39 2


12월 천보산 끝자락에 내리던 해가


어느덧 4월이 되니 불곡산 정상에 지게 되네요.


중극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로 하루 종일 희뿌연합니다.


앞으로 한달반 가량은 아파트에 가려 지는 해를 못보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가 되어서야 뒷베란다에서 지는 해를 다시 보게 되겠지요.


1년이 하루같다는 말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