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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시절 다람쥐처럼 도봉산, 북한산을 오르내렸었는데 2014년 4월 북한산 정상을 오른 후


지난 3년간  명산을 옆에 두고도  높은 산을 한번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전번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어느날 갑자기 산에 가곺은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지난 신년회때 길산님은 저보고 기력이 많이 쇠약해졌다고 하시더군요.


며칠전 삼손님이 올린 옥순봉 일출사진을 보고는 다시 산에 가곺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오늘은 날씨도 맑고 하여 마음내킨 김에 도봉산 다락능선을 올랐습니다.


9시 주차장에서 촐발하여 천천히 쉬면서 여유롭게 올랐습니다.


다시 주차장에 오니 오후 3시더군요. 6시간을 산에서 놀았습니다.


체력이 많이 회복된 느낌이었습니다.ㅎㅎㅎ


다음엔 원도봉능선을 기점으로 포대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라봐야겠습니다


아마 진달래 피는 4월쯤 되겠지요. 그때쯤이면 온산이 진달래로 만발할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 산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산행한 흔적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