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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허락한 나만의 별


(글.사진 박동철)-지식과 감성사


 


이 책은 단순한 히말라야 여행기가 아니라  저자의 세밀한 관찰력과 따뜻한 마음씨,


부드러운 감성과 철학적 관조로 쓴


아름다운 인생 수필집이자 사진집이다. 또한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온 한 사람의 삶의 철학서이기도 하다.


백쪽 남짓한 작은 책속에는


8천미터 고봉,아름다운 히말라야 설산의 사진과 함께


산행하면서 만난 사람들, 척박한 환경속에서 포터로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넉넉히 살아가는네팔인들의 꿋꿋한 모습과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온갖 경험을 통해 얻은 보석같은 삶의 지혜가 글줄마다 곳곳에 묻혀있다.


글은 잘 쓰려고 애쓴다고 잘 쓰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글은 결코 꾸며서는 남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그의 글과 사진이 감동을 주는 것은


그의 삶이 늘 친철하고 부드럽고 남에게 도움과 감동을 주기때문이다.


아름다운 글은 그의 삶의 거울이다. 사진 또한 마찬가지다.


잘 찍으려고 한다고 해서 좋은 사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진에 따뜻한 마음이 담길 때 좋은 사진이 된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사람이 필수이다.


지금까지 저자가 쓴  책을 모두 다  읽었지만 이책은 그 어느 책보다도 감동을 주며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부디 이책이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인생살이에서 뭐 잘났다고 으시대는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소박한 일상에서 친철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란 것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며 진정으로 대박나기를 바란다. 참 좋은 책이다.


처리님!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고 두고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