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철원 직탕폭포로 가던중<한반도 지형>이라는 팻말이 있어 차에서 내려보니
영월의 한반도 지형과는 또 다른 강과 계곡이 만들어 놓은 한반도 지형이더군요.
한탄강댐이 연천에 홍수조절용이라는 이름을 걸고 완공되었지만 포천이나 철원주민들은 언제 다목적 댐으로 전환될지 걱정을 하더군요.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동강과 더불어 현무암으로 형성된 직벽절벽과 깊은 계곡으로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데
여름철 홍수시 댐에 물을 가두면 상류까지 수몰된다니 아름다운 모습들이 사라질까봐 염려가 된답니다.
철원군에서 한탄강 주변으로 둘레길을 잘 만들어 놓아서 강변 풍경을 바라보면서 운동삼아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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