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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삼사(선운사, 불갑사, 용천사)의 꽃무릇이 핀 모습들이 비슷하면서도


절의 분위기 따라서 꽃의 분위기도 다른것 같습니다.


용천사는 선운사나 불갑사처럼 융단같은 꽃무릇이 아니라 산비탈 숲속에  숨어있는 꽃들이 참 많더군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산책하면서 돌아보면 참 좋을 듯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