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4:01:26 / 19:49:25 / Manual Exposure / Multi-segment / 2865x1906 / F10.0 / 1/0.033 (30) s / ISO-50 / 0.00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40mm / 18mm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4:01:26 / 20:09:33 / Manual Exposure / Multi-segment / 2770x1843 / F10.0 / 1/0.033 (30) s / ISO-50 / 0.00EV / Manual WB / Flash not fired / 28mm / 18mm
오랜만에 일이 있어서 다시 지중해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동료와 함께 차로 내려 왔는데 거의 11 시간이 걸리더군요.
간간이 내리던 비가 굵은 소나기가 되기도 하고 바람도 불고...
그래도 안전하게 잘 내려와서 저녁을 먹는데 천둥 번개가 치더군요.
그순간 제 머리에도 번개가 치면서 아... 지금 사진 찍어야겠다! 라고 외치면서 방으로 올아왔죠.
삼각대를 펴고 카메라를 장착하는 순간... 눈 앞에 펼쳐졌던 그 거대한 번개....
아뿔싸... 라고 하면서 얼른 셋팅을 하고 기다리면서....
찍고 찍고 또 찍고..... 그러나.....
결국은 남은 게 이것 밖에 없습니다.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특히나 릴리즈가 없어서 더더욱...
그래도 처녀작입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ㅎㅎ
그리고 여긴 겨울이 우기여서 비가 많이 내리고 눈이 내리면서도 천둥, 번개가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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