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빅토리아연

뫼벗/임영선 2012-08-31 21:51:34 2
Canon / Canon EOS 550D / 2012:08:18 / 18:47:16 / Manual Exposure / Spot / 1000x667 / F11.0 / 1/15 (0.067)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00mm / 4mm
Canon / Canon EOS 550D / 2012:08:18 / 20:13:23 / Manual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6.3 / 1/0.769 (1.3)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70mm / 4mm


부여 궁남지엔 빅토리아 연이 마지막으로 자태를 뽑내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자리를 잡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삼각대들이 일렬 종대로 깔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수님들은 아직도 더워서 제 색이 않나온다고 하더군요
뒷장은 막 피기시작하는 모습입니다.
빅토리아연은 밤에 만 핀다고 야화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며칠 전 연을 찍으려 카메라만 보고 앞으로 나가다가
두 분이나 연못에 빠져 비싼 카메라를 수장시켰다고 하는군요.
쯧쯧 사람다쳤나고 물어보는 것 보다
카메라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더 많았답니다.
암벽에서찍을 때나 물가에서 찍을 때는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두서 없이 또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