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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 폭포

뫼벗/임영선 2012-08-29 21:09:50 2
Canon / Canon EOS 550D / 2012:07:28 / 07:07:18 / Manual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16.0 / 1/0.067 (15)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18mm / 4mm
Canon / Canon EOS 550D / 2012:07:28 / 06:41:06 / Manual Exposure / Multi-segment / 1000x667 / F10.0 / 1/0.04 (25) s / ISO-100 / 0.00EV / Auto WB / Flash not fired / 25mm / 4mm


포천 영북면 비둘기낭 폭포입니다.
댐건설로 수몰된다기에 올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고 나니까 수몰되지 않게 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새벽에 들어가니까 부부 동반으로 오신 분이
사진을 찍으려는데 부인이 남편이 지금 사진을 찍으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남자분 정말 부인 잘 얻으신것 같아 조금은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분은 다 찍고 나서 자상하게 포인트를 알려 주시더군요.
비둘기낭 폭포는 폭포와 물빛을 강조하여 찍는데
위험을 무릎쓰고 아래로 내려가니 작은 폭포가 또 있더군요.
근경으로 쌍폭포를 넣고 중경으로 물흐르는 부분을 넣고
원경으로 폭포를 넣어보라는 조언을 듣고 찍어 보았습니다. 
보통 뒤에 올린 포인트에서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대중 교통은 동서울 터미널에서 운천가는 버스를 타시면
1시간 30분정도 걸리고, 운천 터미널에서 택시 타면 만원입니다.
나올 때 차가 없으므로 택시 전화 번호를 알아두셨다가
콜하면 됩니다. 많이들 다녀오세요
태고의 신비는 좀 과장이고 새벽에 들어가시면
좋은 풍경 보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