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2f9e93d8-7fcf-4eb5-83a9-f7074321d481



 지난 겨울 너무 추워서 초봄에 꽃봉우리 맺기를  힘들어 하더니

예년보다 보름 늦게 6월 중순에서야 이렇게 화려하게 만개하였습니다.

때맞추어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꽃과 함께 돋아난 새잎들을 모두 따준 뒤에야

꽃을 피우니 키우기는 힘들어도 꽃을 보니 그간에 애쓴 수고를 보답받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