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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초 엔리케 왕자가 포르투칼을 유럽의 최대 해양국가로 출발시킨후
벨렝지구 테주 강가에 서 있는 <벨렝탑>은 마누엘 1세에 명에 따라 지은 모든 배들의 출입을 감시하는 탑이다.
마누엘 양식에 따라 지은 이 탑은 귀부인이 드레스 자락을 펼치고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테주강의 공주>라고도 한다.
1층은 감옥, 2층은 포대, 3층는 병기고, 4층은 국왕실, 5층은 식당, 6층은 왕족의 거실로 쓰였다고 한다.


벨렝탑 주위를  잠시 돌아보면서 주변의 풍광을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벨렝탑 주변은 리스본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세계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더군요.
테주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비슷합니다.
다리위를 지나면서 버스 안에서 내려다 본  벨렝탑 주위도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