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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에서 12시간 30분을 날아가 처음으로 본 풍경입니다.
유럽의 최서단 포르투칼 <까보다로카 >곶 입니다.
13-4세기 유럽의 최대해양국가 포르투칼의 배들이 이곳을 통해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대륙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다>라는 시인의 글귀처럼 대서양이 시작되는 이곳 십자가는
신대륙 발견 항해도중 희생된 선원들의 추모비 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바람이 심해 서 있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아주 평온한 맑은 아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