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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 해가 저무는 초겨울 날...
꾸루룩... 꾸루룩...
알 수 없는 그들의 대화가 천지를 뒤덮고...
드넓은 도화지에 작가인양 큰 그림을 그려 대기도 하는...
예전...별 다른 정없이 바라보던...
그 새떼가 보고싶다.